지난 불펜 > 불펜 > 훨) 우연이라면 우연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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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메이커♪ 12-01-30 23:28 211.♡.♡.101 한국이라서 그런거일수도 있을거같고... 비슷한 상황의 남자도 마찬가지 아닐까싶은데 심지어 외모에서도 그렇고요; 뭐 경력에도 처우 얘기하신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답답하네요;ㅋ 한국이라서 그런거일수도 있을거같고... 비슷한 상황의 남자도 마찬가지 아닐까싶은데 심지어 외모에서도 그렇고요; 뭐 경력에도 처우 얘기하신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답답하네요;ㅋ



TldTld 12-01-30 23:31 58.♡.♡.59 저 멘트들이 남성들 한테만 나온게 아니에요. 각 세우자는 것도 아니고. 성상품화에 남자도 예외일 수 없죠. 언제든 자신도 소수가 된다는 것을 알고 좀 예의라도 갖췄으면 하네요. 저 멘트들이 남성들 한테만 나온게 아니에요. 각 세우자는 것도 아니고. 성상품화에 남자도 예외일 수 없죠. 언제든 자신도 소수가 된다는 것을 알고 좀 예의라도 갖췄으면 하네요.



트라피메이커♪ 12-01-30 23:40 211.♡.♡.101 저한테 각을 세우겠다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ㅡㅡ어디서 예의가 나올 얘기를 한건지도 몰겠고; 이미 이시대가 남자들이라고 모두 우월한 위치에 있을 수 없다는 거... 외모 부분에서는 남자들도 자유롭지 못하다는거....남자인데다 학벌 돋는다는 저도 사실은 불안하고 답답하다고 얘기한건데ㅡㅡ ; 저한테 각을 세우겠다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ㅡㅡ어디서 예의가 나올 얘기를 한건지도 몰겠고; 이미 이시대가 남자들이라고 모두 우월한 위치에 있을 수 없다는 거... 외모 부분에서는 남자들도 자유롭지 못하다는거....남자인데다 학벌 돋는다는 저도 사실은 불안하고 답답하다고 얘기한건데ㅡㅡ ;



TldTld 12-01-30 23:49 58.♡.♡.59 음.. 왜 제가 트라피메이커님과 각을 세우나요 ? 남자와 여자 각을 세우자는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고 성 상품화에 남자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은 남자 역시 피해자라는 것인데. 남자들이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요. 잠재적으로 글을 재단하고 읽으시나요? 음.. 왜 제가 트라피메이커님과 각을 세우나요 ? 남자와 여자 각을 세우자는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고 성 상품화에 남자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은 남자 역시 피해자라는 것인데. 남자들이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요. 잠재적으로 글을 재단하고 읽으시나요?



텔레만 12-01-30 23:29 59.♡.♡.212 이모 논쟁은,,,,,베팍과 김어준 연결시키려다 그만뒀는데, 제 나이 또래 혹은 몇살 아래로 추정되는 여성 유저들이 "이모"라 불리고,,, 그걸 친근함의 표현이라 하는 건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동세대 남성유저들을 "영감쟁이" 정도로,,, 비하 혹은 친근함 양방향으로 해석되는 호칭이 있으면야 놀이문화라 그러려니 하는데,,,, 그럼 저도 그렇게 불릴테지만,,, 닉 거론하긴 그렇고요. 남성유저분들은 형님. 흉님이고,,,, 여성 유저는 이모님 하는 건 많이 그렇더군요. 김어준이 여성에겐 존대 안한다. 라고 했을 때 그 양반 나꼼수에서 정봉주에게도 야자,,, 그러고 그게 컨셉이려니 했는데, 사석에서 보니 예. 형님 그러는 것 같아서,,, 아, 저 양반 꼴마초구나 그렇게는 느꼈습니다. 이모 논쟁은,,,,,베팍과 김어준 연결시키려다 그만뒀는데, 제 나이 또래 혹은 몇살 아래로 추정되는 여성 유저들이 "이모"라 불리고,,, 그걸 친근함의 표현이라 하는 건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동세대 남성유저들을 "영감쟁이" 정도로,,, 비하 혹은 친근함 양방향으로 해석되는 호칭이 있으면야 놀이문화라 그러려니 하는데,,,, 그럼 저도 그렇게 불릴테지만,,, 닉 거론하긴 그렇고요. 남성유저분들은 형님. 흉님이고,,,, 여성 유저는 이모님 하는 건 많이 그렇더군요. 김어준이 여성에겐 존대 안한다. 라고 했을 때 그 양반 나꼼수에서 정봉주에게도 야자,,, 그러고 그게 컨셉이려니 했는데, 사석에서 보니 예. 형님 그러는 것 같아서,,, 아, 저 양반 꼴마초구나 그렇게는 느꼈습니다.



TldTld 12-01-30 23:34 58.♡.♡.59 친근함의 표현이 되기까지의 사적 유대가 있다면 관계없죠. 그걸 뭐라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 그 경계는 존재해요. 이번에 비키니 논란도 마찬가지에요. 어떤 담론을 가지고, 이 아슬아슬한 주제를 바라볼 것이냐가 문제죠. 그 여성은 정치적 구호로 자신의 비키니샷을 이용한것임이 분명하면, 정치적 구호에 맞는 이해를 깔고 섭컬쳐적인 농담을 주고 받는 다면,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을 저 역시 이해 못하겠죠. 이모란 명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친근함의 표현이 되기까지의 사적 유대가 있다면 관계없죠. 그걸 뭐라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 그 경계는 존재해요. 이번에 비키니 논란도 마찬가지에요. 어떤 담론을 가지고, 이 아슬아슬한 주제를 바라볼 것이냐가 문제죠. 그 여성은 정치적 구호로 자신의 비키니샷을 이용한것임이 분명하면, 정치적 구호에 맞는 이해를 깔고 섭컬쳐적인 농담을 주고 받는 다면,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을 저 역시 이해 못하겠죠. 이모란 명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텔레만 12-01-31 00:07 59.♡.♡.212 음.. 제 말씀은 형님, 흉님이란 남성에 대한 호칭, 이모님이란 여성에 대한 호칭 모두가 개인적 유대관계에서 나온 것인데, 남성-남성의 호칭은 전통적인 사회상의 그것이고, 남성이 여성 유저를 부르는 호칭은 자의적인 집단이 만든 내부관습이란 것이죠. 그 관습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제가 있기 훨씬 전의 일이라 모르겠지만요. 그걸 단순히 개인적 유대만으로 보기에는,,, 모 유저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분은 누님뻘은 이모로,, 형님뻘은 이모부로 부르신다고,, 비꼬는 건 일절 없고, 아 그럼 불평등 해소는 되겠구나,는 생각은 했습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모르겠지만요. 최소한 다르다고 자부하는 베팍이라면 한번은 고민해야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음.. 제 말씀은 형님, 흉님이란 남성에 대한 호칭, 이모님이란 여성에 대한 호칭 모두가 개인적 유대관계에서 나온 것인데, 남성-남성의 호칭은 전통적인 사회상의 그것이고, 남성이 여성 유저를 부르는 호칭은 자의적인 집단이 만든 내부관습이란 것이죠. 그 관습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제가 있기 훨씬 전의 일이라 모르겠지만요. 그걸 단순히 개인적 유대만으로 보기에는,,, 모 유저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분은 누님뻘은 이모로,, 형님뻘은 이모부로 부르신다고,, 비꼬는 건 일절 없고, 아 그럼 불평등 해소는 되겠구나,는 생각은 했습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모르겠지만요. 최소한 다르다고 자부하는 베팍이라면 한번은 고민해야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ZDR) 시샤모 12-01-30 23:30 125.♡.♡.233 하아.... 바로 위에 19금류 짤방과 글을 올렸는데 이글보구선 뭔가 맴이 깨름직 하네혀..ㅠ_ㅠ 지워야 할까염..-_-a 하아.... 바로 위에 19금류 짤방과 글을 올렸는데 이글보구선 뭔가 맴이 깨름직 하네혀..ㅠ_ㅠ 지워야 할까염..-_-a



TldTld 12-01-30 23:37 58.♡.♡.59 아녀, 왜연 ㅋㅋㅋ 그러실것 없습미다. 전 성적 엄숙하고는 관계가 읎는 사람이에여. 포르노도 선별적으로 봅니다. +ㅁ+ 아녀, 왜연 ㅋㅋㅋ 그러실것 없습미다. 전 성적 엄숙하고는 관계가 읎는 사람이에여. 포르노도 선별적으로 봅니다. +ㅁ+



깁슨SG 12-01-30 23:31 69.♡.♡.77 눈화장이나 스모키화장같은거 매우 좋아하는 1人.. 눈화장이나 스모키화장같은거 매우 좋아하는 1人..



TldTld 12-01-30 23:37 58.♡.♡.5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슴가삼츈은 워커와 옷취향만 마이너가 아녔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슴가삼츈은 워커와 옷취향만 마이너가 아녔어



깁슨SG 12-01-30 23:45 69.♡.♡.77 ㅋㅋㅋㅋㅋㅋ 서양처자들은 자주 하는건데 한국에선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많잖아여.. (씽씽임호가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전 진짜 좋아한다능; ㅋㅋㅋㅋㅋㅋ 서양처자들은 자주 하는건데 한국에선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많잖아여.. (씽씽임호가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전 진짜 좋아한다능;



294431 12-01-30 23:32 125.♡.♡.191 '권력은 어디서나 생성된다'가 푸코의 기본 입장이라고 보면 푸코는 그런 차별의 기제가 다른 형태의 대안적 사회에서도 또 다른 형태로 나타남에 낙담하고 손을 놓아버린게 아닐까 합니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푸코가 활동하던 시기가 현실사회주의의 억압성이 한창 서구사회에서 비판의 대상으로 떠오르던 시기라서... 그래도 본인 역시 성소수자였다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내심까지 쿨했을것 같지는 않아요. '권력은 어디서나 생성된다'가 푸코의 기본 입장이라고 보면 푸코는 그런 차별의 기제가 다른 형태의 대안적 사회에서도 또 다른 형태로 나타남에 낙담하고 손을 놓아버린게 아닐까 합니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푸코가 활동하던 시기가 현실사회주의의 억압성이 한창 서구사회에서 비판의 대상으로 떠오르던 시기라서... 그래도 본인 역시 성소수자였다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내심까지 쿨했을것 같지는 않아요.



TldTld 12-01-30 23:44 58.♡.♡.59 그게 참 그렇져 ㅋ 하지만 소수자라고 해서, 또 더 대단히 차별에 대해 민감할 것을 기대하는 것도 우습져. 그게 참 그렇져 ㅋ 하지만 소수자라고 해서, 또 더 대단히 차별에 대해 민감할 것을 기대하는 것도 우습져.



기아없이는 못살아 12-01-30 23:37 112.♡.♡.40 뭐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죠 저렇게 해야 하는 이유가 뭐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죠 저렇게 해야 하는 이유가



TldTld 12-01-30 23:44 58.♡.♡.59 남자도 예외는 아닙미다. 남자도 예외는 아닙미다.



아콰렁 12-01-30 23:40 203.♡.♡.3 주르륵 ㅡ.ㅜ 주르륵 ㅡ.ㅜ



TldTld 12-01-30 23:45 58.♡.♡.59 ㅎㅎㅎㅎ 왜 울고 그래연~! ㅎㅎㅎㅎ 왜 울고 그래연~!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1-30 23:41 180.♡.♡.101 아마 내가 못보는 시선들일 거 같음... 아마 내가 못보는 시선들일 거 같음...



TldTld 12-01-30 23:45 58.♡.♡.59 뭐 제가 민감 한건 맞습믜다 ㅋ 뭐 제가 민감 한건 맞습믜다 ㅋ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1-30 23:47 180.♡.♡.101 민감한 거일 수도 있고, 말한 것처럼 상황이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덕분에 간접적으로나마 생각해보는 거고. 민감한 거일 수도 있고, 말한 것처럼 상황이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덕분에 간접적으로나마 생각해보는 거고.



시즈크 12-01-30 23:55 121.♡.♡.58 드릴 건 추천 뿐 ㅡ.ㅜ 드릴 건 추천 뿐 ㅡ.ㅜ



TldTld 12-01-30 23:58 58.♡.♡.59 ㅌㄷㅌㄷ.. 울지마여. 잘 살 수 있어여. 선택하고 좀 과감히 버리는 수밖에. ㅌㄷㅌㄷ.. 울지마여. 잘 살 수 있어여. 선택하고 좀 과감히 버리는 수밖에.



시즈크 12-01-31 00:01 121.♡.♡.58 많이 버려야 하는 듯. 캐피곤하네요 ㅋㅋㅋ 많이 버려야 하는 듯. 캐피곤하네요 ㅋㅋㅋ



김거울 12-01-31 05:52 128.♡.♡.179 사회의 평등함을 보기 위해 소수자가 받는 억압의 정도를 본다에서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한국사회는 이 점에서 아주 크으으으으게 멀었죠. 민감한 거 아니심. 당연히 생각되어야할 것이 국내에선 묵인되고 있을 뿐. 그런 면에서 여성가족부를 기대했었는데 또 다른 다수로써 다른 소수를 억압하고 있으니 -_-;; 사회의 평등함을 보기 위해 소수자가 받는 억압의 정도를 본다에서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한국사회는 이 점에서 아주 크으으으으게 멀었죠. 민감한 거 아니심. 당연히 생각되어야할 것이 국내에선 묵인되고 있을 뿐. 그런 면에서 여성가족부를 기대했었는데 또 다른 다수로써 다른 소수를 억압하고 있으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