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게 김어준의 힘이죠.
난 잡놈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피를 마시는 새에서 제이어 솔한이 생각나요.

좀 멋진 사람인듯

김어준 총수의 재밌는 점 같아요. 교양이니 뭐니 고상한거 내려놓고 한 번 해보자는 식ㅎㅎ

그 자신감으로 황박때나 디워때나 수를 잘 못 두긴 했지만 저런 태도를 가진 사람도 분명히 필요해보여요ㅎㅎ

지금 솔직히 대전상대(주어 없는 분)이 너무 깔 거리가 많고 막 찔러도 다 먹히니 그렇지, 저런 태도로는 한순간에 훅 갑니다. 얼마전 정봉주가 안철수, 박경철 세무조사, 사찰한다고 했다가 국세청으로부터 카운터펀치 먹었죠.

상대와 타이밍을 봐가면서 자기 입을 조절하는 법을 조금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한번 실수 하나 제대로 하면 대중들도 등 돌릴 수도 있습니다.

뭐 그러면 뭐 어때?
라는 자세죠 저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