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낯선 확률적 위험



DRRN 11-04-18 17:10 143.♡.♡.11 울나라 사람들은 기다 아니다! 네편 아님 내편! 이런식으로 결론이 딱 떨어지는 것을 좋아하는 듯... 이 주제로 토론을 하다 보면, '그래서 위험하다는 겨 안 위험하다는 겨?'로 논점이 귀결될 거 같은데 정답은 없는거쥬;; 각자 당사자가 알아서 판단해야 다만, 개인은 알아서 판단할 지라도 국가 정도 되는 거대 시스템은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미리 대비를 해야 할텐데 확률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완전 손놓고 방기하고 있으니 그게 좀 답답할 따름이고 지금은 한국까지 전파되는 방사능 양이 미미하다지만, 사태가 아직 해결난 게 아닌만큼 앞으로는 얼마든지 상황이 유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데... 최악의 상황에서 일터지고 난 다음에는 이미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한 다음일 텐데 어떻게 수습하려고 배짱있게 지르고 보는 건지 싶기도 하네요. 울나라 사람들은 기다 아니다! 네편 아님 내편! 이런식으로 결론이 딱 떨어지는 것을 좋아하는 듯... 이 주제로 토론을 하다 보면, '그래서 위험하다는 겨 안 위험하다는 겨?'로 논점이 귀결될 거 같은데 정답은 없는거쥬;; 각자 당사자가 알아서 판단해야 다만, 개인은 알아서 판단할 지라도 국가 정도 되는 거대 시스템은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미리 대비를 해야 할텐데 확률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완전 손놓고 방기하고 있으니 그게 좀 답답할 따름이고 지금은 한국까지 전파되는 방사능 양이 미미하다지만, 사태가 아직 해결난 게 아닌만큼 앞으로는 얼마든지 상황이 유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데... 최악의 상황에서 일터지고 난 다음에는 이미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한 다음일 텐데 어떻게 수습하려고 배짱있게 지르고 보는 건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