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읽어볼만한 글이네요.

저도 쿠바의 의료정책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쿠바 의사들이 더 빈곤한, 의사가 부족한 국가에 나가 봉사하는 것도 대단해보였구요.

저긴 의대 등록금이 무료라더군요. ^^

오늘 무한도전에서 재활의학과 의사 역할을 박명수가 했는데 흥미롭더군요. 의사는 사명감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닌 것 같아요.

예전에 어디선가 봤는데.. 쿠바 의료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다만.... 그렇게하기위해선... 의료를 공공재로 규정하고 그에 알맞은 투자가 있어야겠죠. 쉽게 이야기하자면... 모든 의대를 국립대학화 시키고, 키우기위한 비용을 국가에서 지불하고 공무원으로 채용하면 될듯하네요. 그렇게한다면.. 그야말로 의료의 실비 + 공무원 월급 정도면 어느정도 무상의료가 가능하겠죠.

쿠바뿐만아니라 무상의료를 하는 모든 나라가 금누리님이 말씀하신대로 하고 있다더군요. 의사에게 직업안정성과 중산층 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거죠.

쿠바에서 현재 그렇게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학교를 졸업하고 의료활동을 할 때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의료행위에 대한 서약 같은 것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걸 동의하는 학생들에게 입학 허가를내주는..

쿠바의 의료 시스템은 사실 경제적인 면이 클 수 밖에 없져.
그걸 타개 하기 위해서 의료진을 다른 나라로 파견하고
또 민간 요법이 발달하고

하지만 그들의 의료 시스템은 최고라고 자부할만 하다고 봅니다.

너불옹이 번역했다는걸로;;

바로 밑에 번역자 이름 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