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님이 쓰신 글처럼 의도와 결과는 같지 않은 경우가 참으로 많지요.

또한 님이 사회진화론이 천박하다고 평가하는 것이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글쎄요??? 하긴 뭐 일갈하는 것이야 어렵지 않지요.

뭐 불펌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올려놓고 간보는 님의 모습도 사회진화론의 논리로 설명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뭔가 이상한데 다윈이 강조한게 자연선택을 통한 생존 아닙니까? 다윈의 진화론이 핵심이 자연선택인데 이것을 다윈이 말하려는 게 아니었다고 하면 말이 안되지 않나요

읽고 싶은 것만 읽으니 어런하겠어요.

갈라파고스 섬에서 바다거북과 핀치새의 모양이 왜 천차만별로 다른 가를 설명하고 싶었던 겁니다. 가장 우수한 종이 살아남았다는 걸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천차만별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 남기 위해 적응해 생존하는 과정을 그린 것이지 어떤 종이 생존에 더 우수하다는 걸 말하려는 건 아니었어요.

이런 질문은 같은 지역에 사는 같은 종의 생물들이 각기 다른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같은 유전자라도 각기 다른 표현형이 나오는지에 대한 답이 되기도 하죠.

절대로 가장 우수한 유전자의 가장 우수현 표현형이 살아남는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님의 그런 인식이 천박한 사회진화론의 대표적 예지요. 윌슨을 어떻게 읽은 건지..-_-;;;;

누가 가장 우수한 유전자의 가장 우수한 표현형이 살아남는다고 했을까요? 혹시 제가 그랬나요?

님이야말로 관심법을 쓰고 있으신 것은 아닌지요? 읽고 싶은 것만 읽는 수준이 아닌데요 이건..

본인의 의도대로 각색하시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또한 교과서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맞지도 않는 러셀의 역설을 주장하셨던 님이 읽은 것을 거론하시니 이거 참.. 청출어람인가요?

이건 뭐 -_-;;;; 자기가 무슨 말의 귀결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아는 것도 없고. 불리하면 말돌리고.

제가 언제 "가장 우수한 유전자의 가장 우수한 표현형이 살아남는다"라고 했는지 한번 가져와 보시죠. 제 생각과는 한참 다른 의견인데요? 뭐 그래도 끝까지 우기실 것이라면 제가 언제 그랬는지 한 번 알려주시겠습니까>? 혹시 제 기억이 잘못될 수도 있는 것이니 말입니다.

저기 어디에도 님이했다고 말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평소 님이 주장하던 이야기의 '귀결'쯤 되겠네요.

제 이야기를 어떻게 끼워맞추면 그런 귀결이 나올까요?
다분히 님의 주관적인 감정이 드러간 귀결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제 평소 생각과도 전혀 일치하지 않으며 제 기억상으로는 그런 결론이 나올만한 글이 없던 것 같습니다만?
뭐 혹시 제 기억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장담은 못하겠습니다만 그렇다면 어떤 논리적인 전개로 그런 결론이 나오는지 간략히라도 설명해주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관적이지 않은 주장이 아닌 것도 있을까 싶네요.

이 정도 했으면 충분히 친절했습니다.

주관적이지 않은 주장이 있는가는 저로서는 확실히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사안인 것 같습니다.
짧은 생각이나마 해 보자면 "주관적이지 않은 주장이 아닌 것은 없다" 는 주장을 A라고 하면
A가 참이라면 A는 주관적이지 않은 주장이라고 하면 될까요? 약간 무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잘 모르겠네요.

뭐 그러시다면 님의 임의대로 제가 "가장 우수한 유전자의 가장 우수한 표현형이 살아남는다" 라고 생각한다고 여기시죠. 할 수 없지요. 섣불리 매도하는 것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니까요

이쯤되면 님의 수리영역 점수가 궁금해지는군요

수탐1, 수탐2 합해서 1개 틀렸네요.

아 답을 주시는 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