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은데
세상만사 모든 일을 유전자의 뜻으로 환원시키는 얄팍함이 ㅋ
먼가 안쓰럽달까나
이래서 사람이 공부를 많이 해야 하나봐요 이거 남의 얘기가 아니네 ㅎ

상대하긴 귀찮고, 우리에겐 좋은 스승들이 많으니 글을 퍼왔어요.

그쵸 조상님들 선배님들이 예전에 이미 다 한 고민들을
이제와 새삼스럽게 대단한 사유를 하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도 웃긴 일이죠.

문제는 어디서부터 찾아 읽어야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센델 교수 책같이 입문자용으로 적합한 책들이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에드워드 윌슨의 "인간 본성에 대하여"나 "사회생물학" "통섭" 추천드립니다.
도킨스옹의 책들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작인 "지상최대의쇼"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아예 집단유전학 교과서를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거기서 어떤 걸 읽으셨는지 궁금해지군요. 님이 제대로 읽으셨는지 궁금해집니다.

어떤 걸 읽으셨냐고 여쭈어 보시면 어떻게 답을 드려야 할지요.
언급한 책들의 머리말을 포함한 대부분의 내용을(appendix나 참고문헌 제외) 읽은 것 같다고 답변드리면 될까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인물과 사상 페이지라면 공적인 공간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불펌이라고는 하나 실상 널리 퍼가면 이쪽에서 더 조아해야 하는 거 아님? +_+

우클릭 금지였거든요. 퍼가기를 원치 않는 저작물을 퍼오는 건 도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

의도되지 않은 결과의 이론 부분이 인상깊습니다. 결과는 의도와 전혀 다른 경우가 많지요.

한권의 책만으로 모든 사회현상을 설명하려는 노력파들은 주위에도 널렸다는 사실을 떠올리니 쉽더군요.

바이블 한권으로 태풍에 돌아가신 무고한 죽음을 설명하려는 목사.

모든 것을 우리편 아니면 빨갱이 라고 생각하는 경상도 아재들 - 사람이 좋은 경우라도....

그냥 그런 이를 위해 열낼 필요가 있는가???라고 자문하니 답은 명확하더군요.

동의합니다. 책은 참고사항일 뿐이죠. 책이나 주위정보에만 의지한 지식만큼 위태로운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사회진화론, 사회생물학 등등 인문,사회과학을 생물학적, 진화적인 논리로 설명하려는 노력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우와.. 아주 흥미로운 글이고, 정독해봐야겠군연! 땡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