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가져다 붙이기 같아요. PER, PBR기준(어차피 후행성이라 절대적 지표는 아니지만)으로 보면
그나마 대형주들은 어느 정도 제값하고 있어요. 시장에 저평가주들 수두룩;;;
지정학적 리스크 떄문에 저평가되는 영향이 더 클거라고 봅니다. 북한관련 뭐 하나 터지면
실시간으로 주가가 출렁이는 것만 봐도...

최근 SK와 한화그룹 주가가 각각 대표이사의 위법행위로 출렁이긴 했습니다만 시간 좀 지나면 늘 제자리로 찾아오더라구요.

그렇게 볼 수도 있군요.

제 생각이라기 보다는 주식판 참여자들의 생각이 이렇습니다. ㅎㅎ
SK주식을 제가 몇 번 거래해봐서 늘 관심있게 보는데... 10만원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급등으로 다시 15만원까지 금방 올라오더라구요.

대주주관련 악재 터져서 지난 한화건처럼 상폐를 검토하느니 마느니 수준까지만 아니라면(상폐당하면 팔지를 못하니;;) 주가 내려갔을 때 담아놓고 세월을 낚으면 어느 정도 수익률이 나는게 지금까지 시장의 패턴이었습니다.

근디 이번 한화건은 좀 스케일이 컸어서 앞으로도 그럴지는 잘 모르겠어요.

댓글을 보니 일본과 중국에도 재벌과 비슷한 형태의 그룹들이 많은데 이건 어떻게 해석할거냐는 얘기가 있긴 하군요. 다른 댓글에서는 재무 구조가 투명한 서구의 기업과 비교하란 말도 있네요.

저평가라기 보다는 주식이 아싸리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지는 게 아닐까요 ㅋㅋ?

시답잖은 이유로 오르고 떨어지는게 다른 건전한 나라보다 좀 심하지 않나요?

참고로 전 주식 쥐뿔도 모르고 그냥 저런 생각이 들어서요.

반기업 좌빨 이코노미스트???
아니면 편견으로 가득찬 인종차별주의자 카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