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모실 작품은 이명박 정권의 FTA인데요,
전문가 감정을 들어보겠습니다.

네, 이것은 말이죠,
참여정부의 FTA를 훼손시킨,
이명박 정부의 짝퉁 FTA거든요.
0원 드리겠습니다.

또 들어가면 노무현의 FTA와 이명박의 FTA의 차이가 되겠죠.

독소조항은 몇개 더 들어갔지만,, 둘 다 반대하는 입장이라,,,,

노무현은 정말 아이러니한 인물이라는. FTA는 일부숭미관료들을 제외하고는 정태인씨등 많은 분들이 반대했는데 왜 기를쓰고 추진하려고 했는지 참. 권위주의?를 버리려다보니 주변 테크노크라트들의 먹잇감이 되어버린 꼴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그 반권위주의가 거꾸로 국민을 억압하는 FTA추진으로 나타나버렸으니..

천호선이든 누구든 니네들이 시작한 거니까 니들은 할 말 없고 걍 가만히 있어~ 라고 말할 생각은 없고... 옛날에야 어쨌든 간에 지금 FTA를 반대한다는 입장이 같다면 함께 할 수 있고 또 그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렇게 치고나가면 참 아스트랄해집니다.

노무현 재단 성명을 보시면;

친노 세력들은 노무현을 극복하지 못하면 미래가 없죠. 이런 건 단순한 복고주의에 불과한 겁니다. 노무현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를 고민할 게 아니라 자신들의 생각을 해야죠. 박정희 향수를 가지고 그때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지금 시대에 의미가 없는 것처럼 노무현도 마찬가지 입니다. 원칙을 가지고 맨몸으로 부딪힌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니 현실에서 그거 하나 제대로 지키기도 힘들거예요. 나머지는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론내면 됩니다. 언제까지 노무현 붙들고 있을겁니까?

노무현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정치인 1인이 아닌 하나의 정치-사회적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가치를 지켜나가고 발전시켜야지 잊어선 안되겠죠. FTA에 관해선... 누가 대통령을해도 어쩔수없이 할수밖에 없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