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박변이 진보인사도 아니고 결함이 있을 수 밖에는 없겠죠.
최악 대 차악 구도가 자주보이는 것은 안타깝네요.
인천에서 송영길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시장 당선되도 정규직 급여인상-비정규직 급여동결.
부채 많다고 안상수 까놓고는 1년여만에 4조 더 늘리고,
여당 심판해서 지방의회 민주당 뽑아놨더니만 계양구 제외하고 전 지역 의정비 인상추진하고.
지지해서 뽑는게 아니라 단순하게 안티한나라를 해야겠다는 수준으로 선거한다면,
결국은 핑퐁핑퐁식으로 권력 왔다리 갔다리만 할 것으로 봅니다.
한나라당 소멸이 아니라 일시적인 위축정도만 가능하겠지요.
김플오11-10-09 21:21
121.♡.♡.38
그나저나 인천이 돈이 없기는 없나 보더군요. 의료보험 1종 2종 환자들 경감 부담금을 지자체에서 주는데 인천시에서 2개월 째
배를 쨰고 있어서 병원 총무과에 근무하는 친구가 요즘 매일 시청으로 출근해서 돈달라고 항의 중이랍니다;;
A. 자라11-10-09 21:32
121.♡.♡.165
다음달부터는 부평구청 급여 안나갑니다...
[진리=대세=IU] 후라랄11-10-09 21:32
120.♡.♡.201
전 차악을 선택하는것 만으로도 선거가 가진 본래의 기능을 다 했다고 보기때문에 그래도 나경원보다는 박원순 이네요....
A. 자라11-10-09 21:36
121.♡.♡.165
저도 차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접근할 문제가 있고, 단기적으로 응급조치해야할 문제가 있고 그렇죠.
예전에 저한테 진보신당 운영위에서 그러던 분이 있습니다.
송영길 문제점을 그렇게 까면서 왜 지지하자고 하느냐고...
송영길이 적임자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아직은 멀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밖엔 없었지요.
(진보신당은 당 재정이 망가졌죠. 진보신당이 시장 맡으라고 해도 엉망이었을 것이라고 확언할 수 있습니다.)
텔레만11-10-09 21:33
59.♡.♡.189
안철수씨 한참 뜨고 있을 때에도 재야인사의 갑툭튀를 반대하는 입장이였습니다.
나경원 같은 기존 정치인이야 좋던 싫던 어느 정도 밝은 면이나 어두운 면이나 드러난 형태인데,
이같은 박원순씨의 어두운 면을 유권자들이 인식할 시간이 절대부족하니까요.
이번 선거는 야권 통합에 의미를 두기로 했습니다.
첫술에 배부르냐라는 생각도 있고, 정치란 타협이 어느 정도는 필요한듯도 하고요. 개개인마다 허용가능한 타협의 기준점은 다 다르겠지만요.
금방석11-10-09 21:42
121.♡.♡.226
안철수씨의 밝은 버프를 받은 효과는 분명이 있는데 중도보수주의 정도에 가치관도 과거기준에서 변화가 있어보이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슴
DRRN11-10-09 21:35
220.♡.♡.106
아름다운가게 쪽의 해고 사유가 궁금합니다
조직의 명예 훼손 운운은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거 같은데 -_-
해고사유에 자신이 있지 않다면 누가봐도 내부고발자 본보기 처리인데요
금방석11-10-09 21:39
121.♡.♡.226
재단운영은 헛점이 있을수 밖에 없죠...
뽀빠이 이상용씨가 어린이 심장수술재단일을하면서 공금횡령혐의로 조사받았는데
자금 관리가 투명하기 어렵고 정해진 원칙대로 후원금을 쓰자니 관리직원들 페이문제도 있고...
그때 기준으로 요즘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겠네요
A. 자라11-10-09 21:40
121.♡.♡.165
변호사니까 법의 맹점을 잘 알겠지요.
해고 사건 패소해도 문제될게 별로 없습니다. (돈물어주면 땡입니다. 재고용안하고 버텨도 강제할 방법 없습니다.)
이번 건도 도덕성에 상처를 입었을 뿐이고 진영논리 가진 분들은 어떤 이유로던 옹호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