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이 음원 유통 독점이군요
그럼 다른 다운로드사를 통해서 받으면 멜론이 수수료를 득템하는 구조일까요?
(유통사가 넘 많이 가져가는 거 가틈... 지들이 하는 게 머가 있다고. 1/3이면 족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그렇겟죠.

이래서 자꾸 CD사라고 그러죠. 그부분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한겨레 기사입니다.

인터넷 음원 사이트에서 음악을 한 곡 내려받으려면 보통 500원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많은 이들은 이 가운데 상당수가 음악인들의 몫으로 돌아가리라고 짐작하지만 현실은 딴판이다. 제작자와 음악인의 몫은 합해 봐야 200원 안팎이다. 반면에 음원 사이트 운영 회사는 보통 매출의 45% 정도를 챙긴다고 한다. 실시간 듣기 서비스나 정액제 내려받기 서비스의 경우는 배분 비율이 훨씬 더 음악인들에게 불리하다. 이런 서비스의 경우 제작자와 음악인에게 돌아가는 건 고작 곡당 몇십원이라고 한다. 전체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 차지하는 정액제의 비중이 70% 수준인 걸 생각하면, 음악인들이 온라인 판매로 안정적인 기반을 닦는 건 기대하기 힘들다.

소비자도 문제인게 저부터도 그렇고 저 500원 주고 음원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보통 월정액권을 사용하는데 이 때 음원당 다운로드 가격은 상품제도에 따라 다르지만
얼추 100~200원 사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뜯기는 가수들 입장에서는 큰 도둑놈 작은 도둑놈의 차이밖엔 안되는 듯

리플을 대충읽었드니 =_= 해당 내용도 이미 다 지적이 되어 있군요 기사에
죄송죄송

카피레프트를 주장하는 유럽연합 해적당의 주장이 이런 거죠.

"결국 저작권은 중개업자와 에이전시만 배 불린다."

무료로 쓰고 받은 효익과 감동만큼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가수 등 생산자에게 기여하면 된다는 겁니다. 천사들만 사는 나라가 아니라도 성숙한 사회라면 가능한 얘기긴 하죠. 이미 인터넷을 통해 음원 확 풀어버려서 도리어 수익을 크게 낸 가수들과 프로그램의 사례는 많으니까...

다른 유통사에서 다운받으면 8%인가를 로엔(멜론 운영사)에 주는 식이라고 합니다.

근데 유통사가 너무 많이 가져감;;;; 있는 것들이 더한다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