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국 블로거들사이에서 현대차/기아차 평가가 어떤가욤?
저도 가끔 횬다이차놓고 지지고 볶는 야그하는 글들을 재미있게 본적이 있는데..
요즘은 또 모라고들 그러는 지 모르것네욤..YF가 인기좀 있을려나..K7이나 K5같은 기아차 디쟌이 오히려 외국애들한테는 더 먹힐듯 헌데..
chirp10-05-18 03:14
211.♡.♡.90
근 1여년 사이 동안에 이미지가 많이 긍정적으로 변했습니다.
(1~2년 전만 해도, "다소" 회의적인 느낌이 강했죠.)
일례로, 얼마전엔가 현대가 소송을 당해서 45% 과실을 물고 180만불인가? 배상을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냥 기억에 의존하는 것인지라..... 숫자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우리나란 소개가 안됐죠. ㅋㅋㅋ)
그 사건에서도 현대차 까는 사람은 극소수고, 현대가 뭔 잘못이냐... 하는 사람들이 많았었죠.
예전같음 현대 이 실력없는 쒸레기같은 넘들이 쒸레기 차 만들어서 저런 일이 벌어지는구나....
했을텐데 말이죠.
극성 까돌이 빠돌이들은 거의 동수 정도 되구요.
차량과 뉴스에 따른 개별적인 성향이 많이 드러나는데
암튼 분명한것은 대놓고 현대차를 함부로 깔보진 않는다는 점 ... 정도가 되겠죠.
(옛날엔 그저 농담따먹기 거리에 불과했죠...)
YF도 꽤 인기 있고, K7, K5 모두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더군용.
기아의 경우는 댓글마다 피터슈라이어가 등장할 정도로
괄목상대 했다고 난리지요... ㅋ
울므10-05-18 03:07
125.♡.♡.100
RSS 구독자가 늘어날수록 블로거의 보람. 과 부담은 비례해서 오를까요. 씨익.
chirp10-05-18 03:14
211.♡.♡.90
멋진 일이죵!
저도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지만..... 그게 참 ... 내공도 읍고... ㅎㅎ
불펜에 글 올리는것 만큼 맘 편하지가 않을것 같아서용.. ㅋ
앙겔루스노부스10-05-18 03:07
124.♡.♡.68
캥거루가 참... 알면알수록 참 싸나운 친구더라구요...
RSS란거 편할거 같긴 한데... 지금의 무식한 즐겨찾기 순례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이런거 보면 저도 의외로 많이 보수적인듯?
chirp10-05-18 03:09
211.♡.♡.90
님하는 익플에서 파폭 옮겨갈때부터 알아봐뜸... !ㅋ
앙겔루스노부스10-05-18 03:11
124.♡.♡.68
어허, 이보세요~ 그래도 아직 파폭 잘 쓰고 있어요~ 물론, 알려주신 플러그인은 무서워서 거의 쓰지 않고 있긴 합니다만... 낄낄~~
라핍라핍라핍-앙♪10-05-18 03:13
211.♡.♡.161
무서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므10-05-18 03:33
125.♡.♡.100
무서우니즘에. 게으르니즘. 추가. 씨익.
앙겔루스노부스10-05-18 03:35
124.♡.♡.68
흠... 확실히 저는 무서워하기도 하고 게을러 하기도 합니다만, 그를 대하는 태도는 달라요. 무서워함은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게으름에 대해서는 그것이 인간의 본질! 이라고 믿습니다!!!
너가 무엇을 위해 태어났느냐라고 묻는다면, 그저 시간을 허송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해주겠어요~
TldTld10-05-18 03:38
115.♡.♡.244
퍼뜩 떠오르능..
노아의 방주에 뚫린 구멍파 -_-;;;
강령인가여 "허송세월이 네 존재의 이유다"
앙겔루스노부스10-05-18 03:41
124.♡.♡.68
흠... 노아의 방주에 뚫린 구멍파와 허송세월파의 차이는 종말을 향해 다가가는 속도겠죠~ 노아의 방주에 구멍뚫린 파는 종말을 향해 미친듯이 달리는 폭주기관차, 아니 폭주기선이고 허송세월파는 종말이 다가오기를 세월아 네월아 기다린다고나 할까요?
하여튼 세상사 다 덧 업ㅂ어~
chirp10-05-18 03:40
211.♡.♡.90
무섭다기보다는,
그냥 익숙하신것을 좋아하시는듯요.
앙겔루스노부스10-05-18 03:43
124.♡.♡.68
오오, 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몸둘바를~
새로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건 분명해요. 뭐랄까요... 좀 더 그럴듯하게 말해보자면, 지금의 내 모습을 그냥 받아들여버리는 거라고나 할까요?
울므10-05-18 03:51
125.♡.♡.100
익숙한 것들. 반복 되어 손에 익은 방식을 바꾸는 건. 그것이 단지. 속도와 효율면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없는 이상. 실상은 새롭게 변하는 과정은 간단함에도. 적응에 있어서 소진되는 정신적인 피로함. 을 먼저 염두에 두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담넘어 바라보되 손을 대는 처음. 시작은. 항상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대로여도 좋은. 그래서 건드리고 싶지 않은 편안함. 이미 알고 경험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익숙함을 들어 남들과 달리 가만히. 혹은 조금 더딘 이유를 그럴듯하게 변론하고. 또 정당하다고 여기지만.
사실은. 더 나아질 수 있는 상황을 방치하고 외면하고 있다고 느끼는 미련함. 내심 변모에 대한 호기심이 쌓여. 그 호기(?)로움이 별안간 튀어나오곤 하죠. 돌발적인 행위가. 의미와 원인을 만들게 되는.
어쩌면 사소한 것에라도 가능한한 기존의 환경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쪽은 완벽주의자 기질이 다분하다고 볼수 있을겁니다.
오래겪어왔고. 무엇보다 능숙하고. 남들의 시선과 상관없이 그동안 이 구도의 장점도 단점도 모두 나름의 매력으로 느껴지는 이 완벽해보이는 구도에. 낯선 것을 추가하고 보완하고 받아들이면 어느 한 부분이라도 무너질까. 걷잡을 수 없는 변수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심리.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