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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10 Things You Need to Know About Losing Weight

우연찮게 알게된 다큐입니다.

간단한 실험들을 통해서

이런 저런 새로운, 혹은 지극히 기본적인 다이어트에 대한 가설들을 입증하는 형태로 구성돼있는데

대충 요약과 첨언을 하자면 이렇습니당.





알만한 분들은 아는 상식 중 상식이지요.

끼니 굶지 마라.

끼니를 굶게되면 뇌에서는 이후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

더 칼로리 높은 음식을 "자연스레" 땡기게끔 만들어져있다고 합니다.

결국 점심때 두부로 때울수 있는 허기를

저녁때 치킨으로 때우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의미 되겠네요.




그릇을 줄여라

그릇 크기가 클수록

"그저 음식이 앞에 있기 때문에 과식하는 현상" 이 생기기 마련이고...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가급적 그릇의 크기를 줄이라는 것... 이 요점이겠네요.

극장서 먹는 팝콘 통의 크기부터 작은걸로 바꿔보심이... ㅎㅎ

더 나아간다면, 집의 국그릇 밥그릇도 조금씩 줄여보심이.... ㅎㅎ




칼로리를 세자

칼로리를 정확하고 꼼꼼하게 세는 습관을 기르는것이 요점입니다.

같은 양을 먹어도 칼로리를 보고 먹는다면

자신이 섭취하는 칼로리를 절반 가까이 줄일수 있습니다.

당장에 슈퍼를 가셔도 영양성분표 읽는 습관부터 길러보심이?




신진대사량을 탓하지 말자

아주 특정한,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진대사량이 일정하고 비슷합니다.

적고 건강하게 먹는데도 살이 안빠지는게 신진대사량 탓이 아니라...

자신이 칼로리를 초과 섭취하고 있는 것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3번과 연계해서 생각해볼 문제입니당.




단백질이 허기를 줄여준다.

뭐... 단백질이 허기를 줄인다는 부분 익히 경험으로든 들은 지식으로든 아실겁니다.

대부분의 경우...  단백질이 소화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큐에서는 "음식이 위에 당도하게될 경우

허기를 억제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단백질은, 이 호르몬을 타 영양성분들에 비해 훨씬 많이 분비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어도

단백질 식단이 훨씬 더 큰 포만감을 주고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ㅎㅎ



수프가 포만감을 더 오래 지속시킨다.

고형물을 섭취한 뒤 물 등등으로 헹구게 될 경우

위는 자연스레 이를 빠르게 소장으로 통과시킨다고 합니다.

반면, 죽-수프 수준의 걸쭉한 음식을 섭취하게 될 경우

이런  수프는 빨리 헹궈지지 않고,

더 오랜 시간동안 위에 남아서 포만감을 지속시켜준다고 합니다.







노란색은 고형물을 먹은 쪽, 붉은색은 수프 형태를 먹은 쪽을 각기 초음파로 찍은 사진입니다.

동그라미가 의미하는것은 "위"의 크기입니다.

노란쪽은 식후 2시간 이후 음식이 대부분 소장으로 빠져나가서 위가 거의 공복인 상태로 줄은 반면

붉은쪽은 4시간 이후에서나 공복인 상태로 줄어들게 되지요.

꽤나 신기한 결과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우리 식단의 "국물"을 생각한다면... 가장 주의를 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많을수록 많이 먹는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다양성이 많은 곳에 손이 간다고 합니다.
(인간의 채집 생활 하던 시절부터의 본능)

선택의 여지를 좁히는 것이 과식을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부페 자제... ㅎㅎ)





저지방 "유제품"은 더 많은 지방을 배설하게 해준다.

다이어트와 유제품(우유, 치즈... 등등) 은 종종 상극으로 생각돼져왔는데

그런 상식을 깨는 파트라고 하겠습니다.


유제품 속의 "유칼슘"은 소장에 들어가면서 "지방"과 결합,

체내에서는 흡수 할 수 없는 비누 형태의 물질을 형성하게 되고...

자연히 흡수되지 못한 지방은 자연배출된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의 핵심은 "저지방" 제품을 드시는것이겠죠?

우유 사실때 저지방유,  혹은 탈지분유로 사심이... ^^;;




운동하면, 당신이 자는 동안에도 지방이 분해된다.

뭐...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 그리고 익히 아시겠지만... 메커니즘은 동일합니다.

인체는 크게 2가지 에너지 소스를 지니고 있다 하겠습니다.

하나는 글리코겐,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지방. (단백질은 잠시 접어두고)

운동을 하면 글리코겐을 먼저 쓰게 되고,

이게 다 닳은 이후 지방을 태우기 시작합니다.

저장하기엔 지방이라는 형태가 좋지만,

당장 급할때 쓰기엔 글리코겐이 좋기 때문이지요.


운동을 하게 된 경우.....

이 글리코겐이 소진 되기 때문에,

이를 보충해주기 위해서 몸은 지방을 분해해서 충전시켜준다고 합니다.

이런 지방 분해 과정을 Afterburn 이라고 한답니다.



다큐 속 실험을 보면서 상당히 놀랬는데....,

피실험자가 1.5시간동안 뺑이쳐서 지방만 19그람 뿐이 못 태웠는데,

그 이후 자면서 Afterburn 과정에서 지방이 49 그람 + α 가 빠지더군요.

ㄷㄷㄷ





움직여라

일상적인 생활을 하더라도, 좀 더 활동적으로 움직이면

알게 모르게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더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간단 간단한 습관들이 칼로리 소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분을 짚고 있네요.





대충 ... 대충... 요약해봤네용....

암튼..... 굉장히 좋은 지적들이었던것 같고....

한번 실천에 옮겨볼까... 싶기도 하네용.



받아보시려면 첨부파일에 토렌트 파일 올려놨습니다.

[이 게시물은 ♡핫초코♡님에 의해 2012-01-01 23:06:52 불펜에서 복사 됨]